독일에서 안전성 인정받은 스마일라식, 안구건조증 등 부작용 발생률 낮춰
- 노수민 기자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안구건조증은 눈이 시리고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이있는 증상으로 라식, 라섹 수술 후 부작용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쉽게 눈에 피로를 느끼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겪게 된다.
그렇다면, 라식수술 후에 안구건조증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라식수술의 경우, 각막절편을 만들어서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한다. 각막절편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약 24mm 정도의 각막을 절개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각막에 분포하고 있는 신경줄기다발이 함께 손상된다. 절단된 신경세포는 회복기간에서 대부분 정상적으로 재생되지만, 수술 이전보다 각막의 민감도는 떨어지게 된다.
각막에 분포하고 있는 신경세포는 각막의 건조상태를 감지하고 눈물샘을 자극하여 눈의 표면을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신경손상으로 민감도가 떨어지게 되면 눈의 건조상태를 감지하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필요에 따라 눈물층을 형성하지 못하여 결국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안구건조증이 발생하는 라식수술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독일에서는 스마일라식이 개발되었다. 스마일라식은 기존 라식과는 다르게 각막절편을 생성하지 않고, 각막 표면부를 투과하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꼭 필요한 각막실질만을 분리해내어 시력을 교정한다.
따라서, 약 2mm 정도의 절개량만이 필요한데 이는 기존 라식수술의절개량보다 1/10 정도 줄어든 양이다. 그 결과 수술 중 각막에 가해지는 손상이 무척 적어졌다.
국내 안과의원 최초로 스마일라식을 도입한 구형진 원장은 “라식의 부작용들은 대개 각막의 손상에서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스마일라식은이러한 원인을 개선한 수술”이라며 “안구건조증뿐만 아니라 원추각막, 빛번짐 등의 발생률을 낮추었다는 통계가 나왔지만 반드시 명심해야 할 점은 스마일라식은 의료진의 숙련도와 기술력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말했다.
스마일라식 개발사에서는 효과적인 수술결과를 위해 스마일라식 기술력이 뛰어난 의료진에게 레퍼런스 닥터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스마일라식레퍼런스닥터란, 한 국가 당 단 한 명의 의사에게만 주어지는 자격으로 다른 의료진들에게 스마일라식을 교육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대한민국에서는 유일하게 구형진 원장이 레퍼런스닥터 자격을 부여 받았다.
한편, 최근 구형진 의료진은 국내에서는 스마일라식 25,000case를 달성했다. 특히 평균시력 1.2 라는 결과를 유지하고 있으며, 구 원장은 환자의 각막 두께와 강도, 난시축과난시정도, 신경세포의 위치 등을 고려하여 커스터마이징스마일라식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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