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부담 어쩌나" 겨울 계절가전 주목[강추아이템]
쿠쿠 히터 라인업, 12월 들어 판매량 2배 늘며 소비자들 '눈길'
99.9% 순도 카본 열선 탑재한 '카본 전기 히터' 등 라인업 확대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이른 추위가 10월부터 이어지며 난방 가전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난방 성능은 물론 고효율·안전성까지 모두 고려한 '똑똑한 가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난방 효율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제품과 소비 전력을 줄인 친환경 제품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쿠쿠의 히터 라인업은 쾌속 난방 성능은 물론 높은 에너지 효율과 안전성 설계로 12월 들어 전월 대비 2배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쿠쿠 카본 전기 히터' 순도 99.9% 이상의 카본 열선을 탑재해 예열 없이 3초 만에 실내 공기를 빠르게 데우며 복사열 방식으로 적은 에너지로도 우수한 난방 효과를 제공한다.
난방비 부담이 큰 1~2인 가구나 겨울철 사무실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제품이 넘어지면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안전 설계를 적용했다.
저전력으로도 실내 온도 조절이 가능한 '쿠쿠 하이라이트 전기 히터'는 600W 이하 저전력으로도 빠른 발열을 구현한다.
40dB 저소음 설계로 도서관같이 조용한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리모컨·터치 방식 조작과 AI 온도 조절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6중 안전장치를 탑재해 안전성도 강화했다.
난방비 부담이 커지며 난방 대안템으로 자리 잡은 카본 매트도 지난달 대비 판매가 21%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뤘다.
특히 '쿠쿠 인스퓨어 카본 전기온열 매트'는 고탄성 카본 열선을 적용해 빠르고 균일한 난방을 제공하며, 이에 더해 전자기장환경인증(EMF) 획득해 전자파 걱정을 줄였다.
쿠쿠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생활과 니즈를 세밀하게 반영해 보온과 가습 등 기본 기능은 물론 에너지 효율까지 고려한 제품을 개발하며 전기 요금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리한 겨울철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신일전자의 히터 제품군 판매액도 올해 1~12월 기준 전년 대비 약 37%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 중이다.
특히 올해 하이라이트 발열 방식을 채택하여 소비 전력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빠르고 따뜻한 난방이 가능한 '선풍기형 히터'가 출시됐다.
신제품은 하이라이트 발열체를 적용해 작동 시 10초 이내로 공간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즉각적인 난방 성능 덕분에 거실·침실은 물론, 난방이 취약한 작업실이나 카페 등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300W와 600W 두 가지 출력 모드를 제공해 사용 환경과 체감 온도에 맞춰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선풍기형으로 되어 있어 한 곳에만 열이 집중되는 것이 아닌, 더 넓은 면적에 온기가 퍼지도록 한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선풍기형 히터는 출시 두 달 만에 약 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겨울철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난방가전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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