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수영장 대신 미꾸라지 잡기…스위트호텔 남원의 '이색 호캉스'

추어탕 고장 남원서 미꾸라지 직접 잡는 가족 체험
황금 미꾸라지 잡으면 디럭스룸 1박 숙박권 증정

스위트호텔 남원 전경(교원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전북 남원의 대표 명물인 추어탕의 식재료를 직접 잡으며 지역의 매력을 체험하는 가족형 이색 이벤트가 열린다.

25일 교원그룹 호텔 체인 스위트호텔 남원에 따르면 오는 9월 19일 호텔 내 가든 대운동장에서 '미꾸라지 잡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로, 가족 단위 투숙객들이 미꾸라지를 직접 잡아보며 남원의 지역적 특색을 경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는 9월 19일 오후 5시부터 진행한다.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행사장에서 체험 도구를 받은 뒤 간단한 몸풀기와 안내를 거쳐 미꾸라지 잡기에 나선다.

스위트호텔 남원은 이날 행사에서 '황금 미꾸라지'를 잡은 참가자에게 디럭스룸 1박 숙박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미꾸라지를 가장 많이 잡은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미꾸라지 다(多)포획상'을 비롯해 행운상, 참가상 등 다양한 시상과 경품을 마련했다.

스위트호텔 남원은 올해 요가 강좌(클래스), 다도 체험, 반딧불이의 밤 행사, 옥수수 수확 체험 등을 진행하는 등 계절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형 여행 수요 공략에 나서고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남원을 대표하는 음식인 추어탕의 주재료인 미꾸라지를 가족과 함께 직접 잡아보며 지역의 특색을 느끼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투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