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서 문화 즐겨요"…GKL재단, '문화탐방' 프로그램 진행
GKL 관광얼라이언스 인프라 활용…동해문화재단과 손잡고 첫 포문
관람 넘어 영화·음악극·오케스트라 아우르는 맞춤형 축제 기획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GKL사회공헌재단이 지역 주민과 직장인들을 위해 영화, 음악극, 오케스트라를 아우르는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GKL사회공헌재단은 지역 맞춤형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문화탐방'의 1회차 참가자 모집을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해당 지역 주민은 물론, 지역 소재지에 근무하는 직장인과 대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지난해 기초·광역단위 문화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구축한 'GKL 관광얼라이언스'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 대상 지역은 경기 여주, 강원 동해·삼척, 경북 고령, 경남 밀양·남해, 제주 등 총 7개 지역이다. 재단은 이들 지자체와 협력해 각 지역 특색에 맞춘 문화 프로그램을 연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첫 포문을 여는 1회차 행사는 오는 6월 27일 강원도 동해시 발한동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에서 '발한 싱어롱 시네마'를 주제로 열린다. 재단은 동해문화관광재단과 손잡고 야외 스크린을 통해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퀸 락 몬트리올'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상영회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퀸의 대표곡인 '보헤미안 랩소디', '위 윌 락 유', '위 아 더 챔피언' 등을 관람객들이 야외에서 함께 따라 부르고 즐길 수 있는 '싱어롱' 형태로 구성해 현장감을 높였다. 동해에서 열리는 1회차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2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받는다.
앞서, GKL사회공헌재단은 모기업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함께 자원봉사(Volunteer)와 관광(Tour)을 결합한 사회공헌형 프로그램인 'GKL 지역상생 볼런투어'를 본격 가동하며 지역 밀착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재단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전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연천 일대에서 첫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연천 푸르내마을 농가 일손 돕기와 재인폭포 플로깅(쓰레기 줍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호로고루와 전곡선사박물관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하고 고추장 만들기 문화체험을 통해 연천의 역사·문화 자원을 직접 경험했다.
재단은 이번 사회복지사 대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관광업계 종사자, 감정노동자, 외국인 유학생 등으로 대상을 넓혀 볼런투어를 연중 운영할 방침이다. 현재 다음 달 13~14일에 열리는 감정노동자 대상 볼런투어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신청 접수 기한은 오늘(26일)까지다.
GKL재단 관계자는 "관광얼라이언스 지역과의 협력을 굳건히 해 문화 소외 지역의 향유 기회를 넓히는 한편, 봉사와 관광을 결합한 다채로운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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