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자사주 '0주' 확정…야놀자 지분 14.63%로 상향
20일 처분 결과 공시…현물배당 완료로 보유 지분 전량 소진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모두투어(080160)가 자사주 현물배당을 완료하며 보유 자사주를 전량 소진했다. 이 과정에서 야놀자의 지분율은 14.6%대로 높아졌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모두투어는 올해 1월 결정했던 자기주식 55만 1437주에 대한 현물배당 처분을 지난 16일 최종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처분으로 모두투어가 보유한 자사주는 기존 3.64%에서 0주(0.00%)가 됐다.
자사주 현물배당 완료에 따라 주요 주주들의 지분율에도 변동이 생겼다.
모두투어는 최근 공시를 통해 야놀자의 지분율이 기존 14.44%에서 14.63%(276만 5117주)로 상승했다. 야놀자가 모두투어의 주요 주주로서 이번 현물배당을 통해 3만 5214주의 주식을 추가로 확보한 결과다.
앞서 야놀자는 올해 2월 초 4거래일간 모두투어 주식 171만여 주를 장내 매수하며 창업주 개인 지분을 제치고 단일 1대 주주에 오른 바 있다. 이번 공시로 자사주라는 경영권 방어 수단이 사라지고 양측의 지분 격차까지 줄어들면서 향후 모두투어의 지배구조 향방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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