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오키나와 미야코섬 리조트 개장…아태지역 첫 '캐노피' 브랜드

지상 12층 306개 객실 규모 리조트 운영 개시
진에어 인천·부산 직항 노선 연계로 한국 여행객 접근성 확보

캐노피 바이 힐튼 오키나와 미야코 아일랜드루프탑 인피니티 풀(힐튼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힐튼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의 캐노피 브랜드 리조트인 '캐노피 바이 힐튼 오키나와 미야코 아일랜드 리조트'를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일 문을 연 캐노피 바이 힐튼 오키나와 미야코 아일랜드 리조트는 일본 내에서는 도심형 호텔인 오사카 우메다점에 이어 2번째며 오키나와현에서는 힐튼이 운영하는 7번째 사업장이다.

캐노피 바이 힐튼은 현재 전 세계 14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약 50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일본에서는 지난 2024년 오사카 진출에 이어 오는 2028년 도쿄 아카사카에 추가 개장을 앞두고 있다.

리조트는 오키나와 미야코지마시 투리버 지구에 자리하며 미야코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시모지시마 공항에서 약 25분 거리에 있어 도심 및 이라부 대교와의 접근성이 높다.

현재 진에어가 인천발 직항 노선을 운영 중이며, 지난 2일 부산발 노선도 신규 취항해 교통 편의를 강화했다. 방문객을 위해 미야코 공항과 호텔 간 무료 셔틀도 운행한다.

지상 12층 규모로 총 11개 타입, 306개 객실을 갖췄다. 객실은 프라이빗 발코니를 포함한 35제곱미터 규모 일반실부터 102㎡ 스위트룸까지 구성했다. 특히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5개 타입의 스위트룸 20실을 보유해 미야코 섬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식음 시설로는 1층 다이닝 레스토랑 '더 마산스 비치 하우스'와 그릴 레스토랑 '치키', 최상층 루프탑 바 '선베어 데이 클럽' 등을 운영한다.

어린이 놀이 공간인 '시마 스프라우츠 플레이 존', 체크아웃 이후 이용 가능한 전용 휴식 존, 24시간 피트니스 센터 등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오는 5월에는 야외 피크닉 공간 '더 라운드'를 추가 개장할 계획이다.

투숙객은 로열티 프로그램인 '힐튼 아너스' 혜택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및 롯데카드 전용 코브랜드 카드 2종도 함께 운영한다.

조셉 카이랄라 힐튼 한국·일본·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대표는 "미야코 섬에 캐노피 브랜드 리조트를 선보여 기쁘다"라며 "이곳이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새로운 관문 역할을 수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