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65년 만에 '한진트래블' 사명 변경
'보는 여행'서 '능동적 체험'으로 패러다임 전환
홈페이지UX 개편 및 도메인 정비…예약부터 결제까지 편의 극대화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한진관광은 지난 4월 1일부로 사명을 '한진트래블(HANJIN TRAVEL)'로 변경하고 브랜드 재정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오는 8월 창립 65주년을 맞아 변화한 여행 수요와 시장 흐름을 반영해 제2의 도약을 시작하기 위한 조치다.
새로운 사명인 한진트래블은 기존 관광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경험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60여 년간 이어온 정형화된 일정에서 탈피해 개인의 취향과 능동적인 활동을 중시하는 시장 변화를 반영했다.
이에 맞춰 유류할증료 상승 속에서도 상품가를 유지하며 추가금 '제로'(ZERO)를 보장하는 직항 전세기 상품 등을 통해 여행자 중심의 차별화된 경험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MZ세대를 포함한 폭넓은 이용자층과 소통하는 현대적인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다.
온라인 브랜드 접점도 전면 정비했다. 사명과 일치하도록 도메인을 변경해 브랜드 일관성을 높였으며, 홈페이지 개편은 사용자 경험(UX) 강화에 초점을 맞춰 카테고리 검색 고도화와 기능 최적화를 단행했다. 상품 탐색부터 예약, 결제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간소화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현장 인력의 명칭과 역할도 재정의했다. 기존 '투어리더'를 '여행매니저'로 변경하고 단순 인솔을 넘어 여행 전 과정에서 여행객의 경험을 관리하는 역할을 강조했다.
아울러 프리랜서 여행매니저들에게 정기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등 인력 복지를 확대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명 변경을 맞춤형 여행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서비스 구조의 근본적인 전환으로 보고 있다.
한진트래블 관계자는 "새로운 사명은 여행자에게 꿈꾸던 이상의 감동을 전달하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다"며 "변화하는 여행 패러다임에 맞춰 한진트래블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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