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항공 "객실승무원 안전·복지 지원 강화…상담 세션 운영"
영공 부분 재개 따라 항공편 운항 및 근무 정상화 지원
"휴가·여행 신청 최대한 수용…직원 안전·복지, 성공의 필수 요소"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에미레이트항공이 최근 중동 정세와 관련해 제기된 한국인 승무원들의 안전 우려에 대해 승무원의 복지와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에미레이트항공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상업 항공 운항을 위한 일부 영공이 부분적으로 재개됨에 따라 항공편 운항을 이어가고 있다"며 "객실 승무원들은 안전하게 출근이 가능한 경우 정상적으로 근무에 참여하고 있다"고 현지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승무원들의 권익 보호와 관련해 "이 기간에 객실 승무원들은 여행 및 휴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회사는 이를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며 "휴가를 신청한 승무원에게 어떠한 불이익도 없음을 확인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현장에서 제기된 우려에 대해 사측이 공식적으로 '불이익 없음'을 명문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원 체계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사측은 승무원들이 우려 사항을 자유롭게 공유하도록 매일 상담 세션을 운영 중이며 24시간 이용 가능한 비밀 보장 서비스인 '에미레이트직원지원프로그램'(EAP)과 통합건강복지프로그램 '세하티'(Sehaty)를 통해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미레이트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직원들의 안전과 복지를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성공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에미레이트가 자랑하는 높은 안전 기준을 유지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객실 승무원들에게 깊은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승무원들의 헌신과 전문성은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긍정적인 고객 피드백을 통해서도 확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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