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맛집, 가장 핫하다"…亞 최고 레스토랑 100곳 중 최소 7곳 선정
25일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홍콩서 공개
51위~100위권 우선 발표…부산 1곳 신규 진입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6'이 51위부터 100위까지의 레스토랑 리스트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리스트는 요식업계 리더 350여 명으로 구성한 아카데미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서울은 이번 리스트에 총 7개의 레스토랑을 올리며 아시아 도시 중 가장 많은 순위권 레스토랑을 보유한 곳으로 기록했다.
올해 '원 투 와치 어워드'(One To Watch Award)를 수상한 '산'(San)이 54위에 이름을 올리며 신규 진입했다.
부산에서는 부부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피오또'(Fiotto)가 99위에 오르며 리스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피오또는 가족 농장에서 재배한 유기농 식재료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미식을 선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리스트의 외연도 확장했다. 이번 51~100위 리스트는 지난해보다 4개 도시가 늘어난 총 27개 도시를 아우른다.
부산을 포함해 중국 청두, 일본 카나자와와 니시카와 등 4개 도시가 처음으로 명단에 진입했다. 신규 진입 레스토랑은 총 12개로, 베이징의 '셰프 1996'(Chef 1996)이 52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주요 도시별로는 방콕이 5곳으로 뒤를 이었으며 싱가포르와 홍콩은 각각 4곳을 순위에 올렸다.
도쿄는 신규 진입한 '스시 슌지'(Sushi Shunji, 63위)를 포함해 3곳이 선정됐다. 쿠알라룸푸르의 '데와칸'(Dewakan, 62위)은 전년 대비 22계단 상승하며 리스트 내에서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대변인은 "올해 리스트에는 12개의 새로운 레스토랑이 포함되어 아시아 전역의 다채로운 미식 문화를 조명했다"며 "사상 처음으로 리스트에 데뷔한 4개 도시를 포함해 아시아 미식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6의 최종 1~50위 순위는 오는 25일 홍콩에서 개최하는 시상식에서 발표한다. 시상식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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