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청소년 1.1만 명 교육여행 쏜다…오늘부터 학교 모집
초·중·고생 9000명에 인당 4.5만 원 지원…특수학교는 최대 20만 원
현장 체험학습 활성화 위해 기획…유형별·지역별 선착순 마감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청소년들의 여행 기회를 넓히고 현장 체험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6 청소년 교육여행 지원' 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대 1만 1000명의 학생과 교사에게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일반 학교 대상인 '교과 연계형'과 특수학교 대상인 '문화관광 체험형'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교과 연계형은 전국 초등학교(4학년 이상)와 중·고등학생 9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 학교는 1인당 4만 5000원 내외의 경비를 지원받아 오는 11월까지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지원금은 학교별 수요에 따라 입장료, 체험비, 임차료 등으로 자율적으로 사용한다.
장애 청소년을 위한 문화관광 체험형은 전국 특수학교 및 학급의 학생과 교사 2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인솔자 기준을 완화하고, 1인당 지원 규모를 당일 여행 6만 원, 1박 2일 최대 20만 원 내외로 확대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 환경을 조성한다.
참여 신청은 다음 달 27일까지 학교 또는 학급 단위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 학교 선정은 유형별·지역별 선착순으로 진행하므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문지영 관광공사 열린관광콘텐츠팀장은 "이번 사업이 청소년 시기에 필요한 여행의 가치를 되찾고 교육여행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실 밖 배움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국 일선 학교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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