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어린이 20명, 롯데월드 '꿈의 무대' 오른다

롯데월드, 13일 '드림스테이지' 개최
음원 발매·해피빈 기부 캠페인 동시 진행

지난해 진행한 제6회 드림스테이지 공연(롯데월드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롯데월드는 오는 13일 오후 4시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 일곱 번째 '드림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드림스테이지'는 소아암 어린이와 롯데월드 임직원 봉사단 '샤롯데'가 함께 음원을 제작하고 무대에 올라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2017년 시작 이후 올해까지 총 7곡을 발매했으며 연말 공연을 통해 희망 메시지를 전해왔다.

올해 무대에는 소아암 어린이 20명과 샤롯데 봉사단 10명이 합창을 선보인다.

소아암 어린이에게 전하는 응원을 담은 곡인 신곡 '빛나는 너에게'를 비롯해 지난해 발표곡 '슈퍼 히어로'(Super Hero),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머스트 헤브 러브'(Must Have Love)까지 총 3곡을 공연한다.

신곡 '빛나는 너에게'의 음원은 멜론·지니·플로·바이브·벅스 등 주요 플랫폼에서 들을 수 있으며 음원 다운로드·스트리밍 수익금은 전액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로 기부된다.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 페이지에서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응원 댓글 작성 시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캠페인은 내년 1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드림스테이지'는 어드벤처를 방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롯데월드는 테마파크 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간다. 올해 9월에는 고객이 네이버 플레이스에 후기를 남기면 기부금이 적립되는 '굿 메모리즈' 캠페인을 운영했고 모금액 3000만 원을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로 전달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