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세계 3대 다이빙 성지' 마나도 직항길 열렸다
부나켄 해양 국립공원, 다양한 바다생물과 풍부한 산호초 보유
이스타항공, 인천-마나도 노선 단독 운항 시작
- 안은나 기자
(마나도=뉴스1) 안은나 기자 = 세계 3대 다이빙 성지로 불리는 인도네시아 마나도에 직항으로 가는 하늘길이 열렸다.
이스타항공은 인천-마나도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29일(현지시간) 부나켄 해양 국립공원에서 관광객들과 함께 '마나도 희귀 바다생물 체험 행사'을 진행했다.
마나도 직항 첫 비행기 편을 통해 도착한 관광객들은 스노쿨링과 다이빙을 하며 거북이와 열대어 등 희귀 바다생물을 가까이에서 감상했다.
행사에 참가한 최선아(35)씨는 “이전에는 12시간 넘게 걸려 마나도에 왔는데 직항이 생겨 6시간 안에 올 수 있어서 좋다”며 “부나켄에서 예기치 않게 거북이 수십마리가 반겨줘서 행복했고 산호도 너무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마나도 부나켄 해양 국립공원은 맑은 바다 속에서 1,300종 이상의 해양 생물과 370여 종의 살아있는 산호초 등을 맨 눈으로 감상할 수 있어 세계 3대 다이빙 성지로 불린다.
이스타항공의 인천-마나도 노선은 10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는 주 4회(수, 목, 토, 일), 12월 17일부터는 주 7회 매일 운항하며 직항편 및 여행 상품은 팬아시아에어 및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국내 여행사에서 구매할 수 있다.
coinlock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