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외국인 대상 'VISITKOREA 프로모션'…최대 60% 할인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1월 23일까지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비짓코리아)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교통, 숙박, 관광지 등 다양한 서비스에 특별 혜택을 제공하여 한국여행 수요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에 △DMZ 내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파주디엠지곤돌라' △한강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이랜드크루즈' △여행용 모빌리티 서비스 '관광택시' △외국인 대상 음식배달 앱 '셔틀' △경주월드·에버랜드리조트·조선호텔앤리조트 등 12개 VK 얼라이언스 회원사가 참여해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도전할 수 있는 '행운의 주사위 굴리기', 다양한 여행콘텐츠를 탐색하며 즐기는 '나만의 K-로드맵 완주하기' 등을 진행해 추첨을 통해 한국행 왕복 항공권, 글로벌 기프트 카드, K-콘텐츠 한정판 굿즈 등을 증정한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순 할인혜택을 넘어 한국의 매력적인 콘텐츠와 편의 서비스로 방한 수요를 확대하고자 기획했다"며 "이벤트 참가자 분석을 통한 타깃 마케팅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