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벨 팬심 자극"…홍콩 디즈니랜드 20주년 한정판 패키지 선봬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클룩이 홍콩 디즈니랜드 개장 20주년을 기념해 입장권과 디즈니랜드 대표 캐릭터 '리나벨'(Linabell) 굿즈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리나벨 한정판 패키지는 홍콩 디즈니랜드 1일권과 리나벨 인형, 리나벨 에디션(특별판) 고디바 초콜릿 박스로 구성했다.

리나벨은 2021년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 처음 공개한 핑크 여우 캐릭터로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인형과 초콜릿은 단품으로 공식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입 가능하지만, 홍콩 디즈니랜드 입장권을 포함한 패키지는 클룩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 세계 3만 개 한정 판매다.

클룩은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12일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상품 구매 후 패키지 구성품은 현장 매장에서 클룩에서 발급받은 e-바우처를 제시하고 교환하면 된다.

아울러 클룩은 홍콩 디즈니랜드 3~4인 1일권과 코카콜라 모바일 쿠폰(음료 2잔 구매 시 1잔 혹은 2잔 추가 증정) 패키지를 최대 10%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홍콩 디즈니랜드 20주년을 기념해 테마파크를 찾는 고객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리나벨 한정판 패키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