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인천권 대학과 ‘관광 인재 양성’ 본격화
인천관광공사 및 대학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4개 대학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취업·직무 연계도 강화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인천 지역 대학과 손잡과 지역 관광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관광공사는 인천관광공사, 경인여자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대학별로 오는 25일부터 11월까지 '관광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대학은 △식음서비스 미래인재 양성 과정(경인여자대학교) △인공지능(AI)활용 마이스(MICE) 기획 전문가 양성 과정(인천대학교) △관광안내 서비스 전문가 양성 과정(인하공업전문대학) △국제공항 관광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 과정(재능대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밖에 관광두레, 로컬크리에이터, 여행작가 양성 등 공통 과정도 개설하며 취업 컨설팅 및 관광산업 현직 종사자 대상 직무교육 등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곽대영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지사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 지역 관광 인재 양성을 위한 산관학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이라며 "지역 대학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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