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에 의사체험까지…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방학 특별 수업'
아쿠아리움에서 하룻밤 보내는 '아쿠아 패밀리 캠프'
수산질병관리사 체험 '나도 아쿠아리움 물고기 의사' 등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8월 한 달간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아쿠아 패밀리 캠프'를 진행한다. 여름밤 아쿠아리움에서 가족과 함께 캠프를 즐기며 해양생태계를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해양생물 만들기, 수달 먹이 만들기부터 펭귄 행동풍부화 체험, 수달 생태설명회 등으로 구성했다.
2인 이상 가족(보호자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8월 2일~3일, 8일~9일,16일~17일 총 3회 진행한다.
아쿠아리움의 물고기를 치료하는 수산질병관리사와 함께하는 생생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 '나도 아쿠아리움 물고기 의사'도 이색적이다.
프로그램 전용 교재로 수산질병관리사 직업에 대해 배우고, 현미경으로 직접 생물을 관찰하며 관찰일지를 작성할 수 있다.
이 밖에 물고기 치료 및 비바리움 수조 만들기 등 실습 체험도 함께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만 7~13세)을 대상으로 하며 4일, 11일 총 2회 열린다.
힐링 프로그램 '아쿠아 가드닝'도 있다. 아쿠아리움 전문 학예사와 함께 수초 수조를 관람하고 나만의 테라리움을 만들며 '물멍'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체험객은 직접 수초를 만지고 옮겨 심으며 생물의 소중함을 배운다. 가족 혹은 연인과 즐기기에 좋은 아쿠아 가드닝은 6일, 13일 총 2회 진행한다.
이번 아쿠아리움 여름방학 맞이 프로그램은 유료이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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