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부산, 미쉐린 3스타 강민구 셰프와 한식 갈라 디너 개최

라 스칼라서 한식 10코스·와인·칵테일까지
사전 예약자 40명에 한해 진행

라 스칼라 X 강민구 셰프 갈라 디너(파라다이스 부산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파라다이스호텔부산이 다음 달 4일 국내 유일 미쉐린 3스타 '밍글스' 강민구 오너셰프와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갈라 디너는 파라다이스가 토종 관광기업으로서 한식의 문화적 가치를 격상시키고자 강민구 셰프와 체결한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앞서, 지난 1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밍글스의 한식 갈라 디너를 진행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갈라 디너는 파라다이스부산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스칼라'에서 한식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담아낸 10가지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라 스칼라' 대표 메뉴인 한우 로시니 스테이크를 비롯해 세계 4대 진미로 손꼽히는 캐비어를 곁들인 게살 샐러드, 전복 한우 말이, 육회 타르트, 랑구스틴과 토마토 찹쌀밥, 삼계 치킨 등 한식 요리를 내놓는다.

대추 브루통, 딸기 쌀강정 등 코스 요리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한국 전통 후식도 준비했다.

아울러 파라다이스시티 갈라 디너에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2024 아시아 베스트 바 50'에 선정된 '바 참'(Bar Cham)의 임병진 바텐더가 직접 나서 웰컴 칵테일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호텔 소믈리에가 한식에 어울린 와인 5종을 선보인다.

행사는 사전 예약자 40명에 한해 진행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