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냐, 크리스마스냐…롯데월드, 더위 날릴 여름 콘텐츠 선봬

공포 애호가에 입소문난 귀담 재개장
아이스가든은 크리스마스 축제장으로 변신

매직아일랜드에서 선보이는 공포체험 귀담(鬼談)(롯데월드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롯데월드는 무더위와 장마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오싹한 공포 체험, 몰입형 오컬트(초자연현상) 체험 등 여름 실내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매직아일랜드에서는 지난해 여름 선보인 이후 공포 애호가들에게 입소문을 탄 '귀담(鬼談):폐가의 비밀'을 재개장한다. 개장 직후 이용 예약이 마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귀담은 워크스루(도보 이동형) 방식으로 진행하며 귀신이 나오는 장소를 찾아 원혼을 해방시키는 '고스트 헌터'가 실종된 기자로부터 의문의 이메일을 받고 어느 폐가에 찾아간다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체험비는 별도이다.

민속박물관에서는 한국 역사와 오컬트의 기묘한 조화를 이루는 '불청객'을 선보인다. 풍수지리, 민간 설화 등 전통 요소를 가미했다.

민속박물관의 역사학자이자 역사 속 미스터리를 파헤치던 삼촌이 돌연 사라지면서 삼촌의 뒤를 이어 역사학자가 된 '나'는 삼촌이 남기고 간 단서를 뒤쫓는다.

고구려관부터 통일신라관까지 이어지는 체험으로 각 네곳의 공간에 마련된 단서를 활용해 흔적 찾기 미션과 오컬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체험은 무료이다.

민속박물관에선 '불청객' 외에도 조선시대 유물 전시 및 전통 의상 포토존을 선보이는 특별전시 '폴 인(仁)러브'를 운영 중이다.

아이스가든 포토존(롯데월드 제공)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 아이스가든은 크리스마스 축제 현장으로 변신한다.

휴게공간은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한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대기 공간엔 인공 눈기계를 이용해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연출했다. 매일 오후 8시 30분에는 빙판 위에서 겨울 콘셉트의 야간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여름철 이용 가능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며 "31일까지 대학생 대상으로 동반 1인까지 이용 가능한 '시원한 패키지', 가족 단위객을 위한 3인권 구매 시 어드벤처 종일권 39% 할인 등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