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부산 뷔페 라세느, 5월부터 가격 약 6% 올렸다
코로나 이후 원재료값 상승에 1월 이어 상향조정
파라다이스 부산 뷔페 8일부터 성인 주말 런치·디너 7.4%↑
- 서미선 기자,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김민석 기자 = 롯데호텔 부산 뷔페 라세느가 5월부터 주말 런치·디너 가격을 6%가까이 올렸다.
10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부산 라세느는 5월1일부터 뷔페 이용 금액을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성인 주중 런치는 9만9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6000원(6.1%), 성인 주말 런치·디너는 13만7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8000원(5.8%) 각각 올랐다.
이번 인상은 올 1월에 이어 두 번째다. 1월엔 성인 주말 런치·디너가 12만6000원에서 13만7000원으로 1만1000원(8.7%) 올랐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원재료값 상승, 원가 효율 증대를 위해 가격을 소폭씩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지역 특급호텔 뷔페 가격 인상뿐 아니라 부산지역 주요 호텔 뷔페 가격도 잇달아 오르고 있다.
파라다이스(034230)호텔 부산 뷔페 온 더 플레이트는 8일부터 성인 주중 런치는 9만8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성인 주말 런치·디너는 13만5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각각 올렸다. 인상률은 각 7.1%, 7.4%다.
시그니엘 부산 뷔페 더뷰는 주중 중식 10만3000원, 주중 석식 및 주말·공휴일 14만원으로 올 초 가격을 상향조정했다. 그랜드 조선 부산 뷔페 아리아의 성인 주중 런치는 9만8000원, 성인 주말 런치와 디너는 13만5000원 수준이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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