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 세계우병학회 콩그레스 조직위, 제주 개최 준비 본격화

제33차 세계우병학회 콩그레스, 이스탄불 개최

9월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6 세계우병학회에 참석한 수의사들(2028 세계우병학회 조직위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제34차 세계우병학회 콩그레스 조직위원회(WBC 2028, 위원장 이인형)​가 오는 2028년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되는 행사 준비를 본격화했다. 최근 제33차 세계우병학회 콩그레스(WBC 2026) 개최국을 방문해 행사를 홍보하고 현장 준비에 나섰다.

6일 WBC 2028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9월 6일부터 10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WBC 2026에 참가해 차기 대회 개최지인 대한민국 제주를 전 세계 우병학계에 알렸다.

이번 WBC 2026에는 전 세계 88개국에서 총 3742명​이 참가하며 세계 우병학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수의학술대회로서 위상을 확인했다. 개최국인 튀르키예에서 1259명이 참가해 가장 높은 참가 규모를 기록했다.

한국에서는 조직위 임원과 제주도수의사회 및 제주도 관계자, 학술발표자 등을 포함해 총 58명이 참가했다. 전체 참가국 가운데 12번째로 많은 참가자를 기록했다.

특히 WBC 2028 홍보부스에는 각국 참가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현장에서 1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QR코드를 통해 사전 정보를 요청​하는 등 국제적인 관심과 참가 의향을 확인했다.

김희원 WBC 2028 대회장은 김성기·양은범 부대회장과 함께 전시장 내 참가 업체들을 방문해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문두환 재정위원장은 기업들과 세부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다수의 주요 업체로부터 차기 대회에 대한 지원을 확약 받는 성과를 거뒀다.

폐회식에서는 WBC 2028의 준비 현황을 보고했다. 이인형 위원장은 대회 팻말을 인수하며 WBC 2028 개최를 국제무대에서 공식화했다.

이인형 2028 세계우병학회 조직위원장이 9월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6 세계우병학회에 참석해 대회 팻말을 전달받고 있다(조직위 제공). ⓒ 뉴스1

김단일 학술위원장과 김요한 학술부위원장은 차기 대회의 학술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발표 주제와 강연자에 대한 사전조사를 진행했다.

조용일 협력위원장, 노영혜 등록·홍보위원장, 남기준 행사위원장은 WBC 2028년 제주 대회에 적용할 수 있는 세부사항을 점검했다. 권순균 사무총장과 김남수 한국우병학회 수석부회장은 차기 대회 준비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다.

제주 현지에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도 이어졌다. 김성진 제주도수의사회 회장, 정효훈 제주대 교수 및 제주도 관계자들은 현지에서 필요한 행정·행사 관련 사항을 점검했다.

김희원 WBC 2028 대회장은 "한국우병학회와 한국소임상수의사회, 정부, 제주도, 관련 기업이 함께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WBC 2026을 기점으로 학술 프로그램 구성, 국제 홍보, 기업 협력, 행사 운영 등 대회 전반에 걸친 준비가 추진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WBC 2028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이인형 조직위원장은 "이제부터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되는 만큼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이스탄불 세계우병학회에서는 히카르두 스파카냐 조르당(Ricardo SPACAGNA JORDAO) 회장이 차기 회장에 이름을 올렸다.

WBC 2028 및 WBC 2030 조직위원회와는 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준비사항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 또한 여러 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산업·후원 위원회(위원장 이인형)를 추가해 산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해피펫]

9월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6 세계우병학회에 참석한 수의사들(2028 세계우병학회 조직위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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