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멀리" 한화,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1850억원 조기 지급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8일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8 ⓒ 뉴스1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8일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8 ⓒ 뉴스1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한화(000880)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580여 협력사에 약 1850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25억 원, 한화오션 550억 원, 한화시스템 245억 원, 한화 건설 부문 140억 원 등이다.

이번 대금 조기 집행으로 협력사는 성과급 지급 및 2∙3차 협력사에 대한 자재 대금 등의 비용 지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그룹은 명절에 앞서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으며, 올 2월에도 설 명절을 앞두고 약 1790억 원을 조기 지급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협력사의 근로자도 한화의 식구이고, 지역사회도 한화의 사업 터전"이라며 한화그룹의 상생경영 원칙인 '함께 멀리'를 강조한 바 있다.

'함께 멀리'는 멀리 잘 가려면 함께해야 한다는 뜻으로 한화그룹의 경영철학이다. 한화그룹은 매년 이 같은 경영철학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들은 이번 추석 명절 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전, 창원, 여수 등의 사업장에서 지역 소외계층 이웃에게 쌀과 다과, 생필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도 거제, 울산, 대전 등의 사업장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명절음식 나눔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