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美 셰일가스 자산 인수 나선다…자회사에 1조원대 지원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미국 셰일가스 자산 인수를 위해 미국 자원개발 자회사에 1조 원대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 자회사 포스코인터내셔널 E&P USA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5329억 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E&P USA가 새로 발행하는 주식 2000주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수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인터내셔널은 E&P USA에 2661억 원을 빌려주기로 했다. 또 E&P USA가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1조 523억 원 규모의 채무보증도 제공한다.
E&P USA가 미국 셰일가스 자산을 인수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원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동안 미얀마 가스전과 호주 세넥스 가스전 등을 중심으로 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왔다. 이번 미국 셰일가스 자산 확보를 통해 해외 가스 자원개발 사업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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