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한국중부발전과 맞손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발굴·개발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LS일렉트릭은 9일 한국중부발전과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의 공동 발굴 및 개발,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우범 LS일렉트릭 EA사업본부장(전무)과 김재식 중부발전 재생에너지사업처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LS일렉트릭 제공) 2026.9.9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LS일렉트릭(010120)이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해 한국중부발전과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LS일렉트릭은 지난 9일 한국중부발전과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의 공동 발굴 및 개발,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육상풍력·태양광·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등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 전 과정에 걸쳐 포괄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신규 사업 공동 발굴 및 개발 △투자 및 금융 연계 △EPC(설계·조달·시공) 수행 △변압기 등 주요 전력 기자재의 안정적 공급 △발전소 운영 등 전 과정의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공동 개발 사업에는 LS일렉트릭의 EPC 참여와 기자재 우선 적용을 적극 검토하며, 중부발전의 자체 추진 사업에도 LS일렉트릭의 핵심 기자재를 최우선 공급하는 데 뜻을 모았다.

우선 육상풍력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하고, 향후 태양광과 BESS 등으로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향후 각 사가 보유한 사업 역량과 파이프라인을 결합해 신규 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LS일렉트릭은 올해 2분기 매출 2조 9535억 원, 영업이익 30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56% 늘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프로젝트 수주와 초고압 변압기 수익성 증가로 호실적을 달성했다.

younm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