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안태진 팀장, '제1회 기술개발인의 날' 국무총리 표창
- 박기호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삼양사(145990)는 안태진 화학연구소 모빌리티테크센터 팀장이 제1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삼양사에 따르면 안 팀장은 실록산계 폴리카보네이트(Si-PC)가 적용된 자동차 내장재용 폴리카보네이트(PC) 컴파운드와 이소소르비드계 광투과 개선제가 적용된 자동차 헤드램프 주간주행등용 고투과 PC 소재 개발 연구를 주도해 국내 자동차 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팀장은 2017년부터 Si-PC가 적용된 자동차 내장재용 PC 컴파운드 개발을 이끌었다. 그 결과 2019년 국내 완성차 업체에 공급을 시작한 이래 올해 1분기까지 누적 판매량 1만 톤, 매출액 500억 원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관련 특허도 14건을 등록했고, 이 중 2건은 미국, 일본, 중국, 유럽을 포함한 국제특허로 인정받았다.
안 팀장은 삼양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자동차 주간주행등용 고투과 PC 소재 개발도 주도했다. 자동차 주간주행등은 차량 시동을 걸면 자동으로 켜지는 램프로, 보행자나 다른 운전자의 식별을 도와 교통사고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낮에도 잘 보이도록 밝고 균일한 점등이 필수적이며 충격과 열에 강한 소재로 만들어진다.
안 팀장은 "이번에 공적으로 인정받은 소재들은 국내 자동차 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소재 자립화에 기여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소재 개발과 상업화 성과 확대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사 화학연구소는 고부가 소재와 설루션을 개발해 왔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스페셜티 설루션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성장동력 육성과 글로벌 시장 확대도 동시에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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