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하만 JBL, 블루투스 스피커 '익스트림 5' 출시
높은 볼륨에서도 왜곡 최소화…조명 색상 모드 제공
-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하만의 오디오기기 브랜드 JBL이 블루투스 스피커 'JBL Xtreme 5'(JBL 익스트림 5)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JBL 익스트림 5는 이전 세대 제품 대비 10% 더 깊어진 저음과 향상된 음향 성능으로 더욱 강렬한 음향을 선사한다. 2개의 고음 전용 스피커(트위터·Tweeter)와 저음 전용 스피커(SUBWOOFER·서브우퍼), 향상된 출력으로 구성된 새로운 음향이 설계됐다.
인공지능(AI) 음향 증폭 기능을 통해 높은 볼륨에서도 왜곡을 최소화한다. 파티용 음악을 듣다가 팟캐스트 청취로 전환하는 경우 새로운 AI 기반 스마트 음향조절장치(EQ·이퀄라이저) 모드가 음악이나 음성에 맞춰 음향 설정을 최적화하므로 어떤 콘텐츠를 감상하더라도 최상의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주변 분위기 조명의 색상 모드를 제공해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선사한다. 화려한 파티부터 편안한 모임까지 상황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견고한 내구성과 방수 및 특정 조건에서 방진 기능도 갖췄다. 제품 가장자리에 적용된 고무 소재의 테두리는 충격과 낙하로부터 기기를 보호한다. 스탠드형 받침 구조를 새로 적용해 더욱 안정적인 거치를 지원해 이동 중에도 강력한 음향을 즐길 수 있다.
블랙 컬러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44만 9000원이다.
하만은 미국의 오디오·전장 전문기업으로 삼성전자가 2017년 약 90억 달러(당시 약 9조 3000억 원)에 인수했다. 삼성전자의 100% 자회사로 운영되지만 독립적인 경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오디오 등 전장사업과 소비자·프로 오디오 사업을 함께 영위하며, 삼성전자는 하만 인수를 통해 기존 반도체·디스플레이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자동차 전장 분야까지 확대했다.
JBL은 하만이 보유한 대표적인 오디오 브랜드다. 1946년 미국에서 스피커 전문 브랜드로 시작해 1969년 하만이 인수했다.
무선 스피커·이어폰·헤드폰 같은 소비자용 제품부터 공연장·스튜디오 등에 사용되는 프로 오디오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갖고 있다.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분야에선 세계 1위다.
하만은 JBL, 하만카돈, 마크레빈슨 등 다양한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 덴마크 독립 오디오 기업 뱅앤올룹슨의 자동차 오디오 사업부를 인수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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