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부터 메디컬까지…바디프랜드, IFA 2026 혁신상 2개 수상

733 AI Pro, 비접촉 생체신호·생성형 AI 마사지 결합
메디컬 비발디, PEMF 기반 회음부 관리 기능 적용

바디프랜드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6'에서 '733 AI Pro'와 '메디컬 비발디'로 혁신상을 각각 수상했다. (바디프랜드 제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바디프랜드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6'에서 '733 AI Pro'와 '메디컬 비발디'로 혁신상을 각각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7일 바디프랜드는 '733 AI Pro'가 'IFA 넥스트 앤 이머징 테크' 부문에서, '메디컬 비발디'가 '뷰티 테크 앤 웰빙' 부문에서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733 AI Pro'는 로보틱스 기술에 비접촉 생체신호 센싱과 생성형 AI 마사지를 결합한 웨어러블 AI 헬스케어로봇이다. 원격 광혈류측정(rPPG) 기술로 피부색의 미세한 변화를 감지해 심박 패턴과 피로도, 스트레스, 회복력, 혈압 변화 등을 분석한다.

분석한 건강 지표와 사용자의 발화 의도를 종합해 맞춤형 마사지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생성·실행하는 방식이다. 바디프랜드는 전신 자유 구동 로보틱스와 생체신호 분석, 자연어 기반 AI 기능을 결합한 점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함께 수상한 '메디컬 비발디'는 회음부 관리가 필요한 사용자를 위한 홈 메디컬 마사지소파다. 시트 내부에 펄스전자기장(PEMF) 기술을 적용해 옷을 입은 상태에서 비침습적으로 골반저근과 관련 신경근 구조를 자극하도록 설계했다.

메디컬 비발디는 소파형 디자인과 마사지 기능을 결합했으며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거쳐 의료기기로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로보틱스와 AI, 생체신호 분석을 비롯한 메디컬 기술 등 연구개발 성과가 유럽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AI와 로보틱스, 메디컬 기술을 융합해 AI 헬스케어로봇 영역을 글로벌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