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 1기 기내 큐레이터 선발…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
고객 취향·노선 특성별 상품 제안…식음료부터 여행용품까지 확대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파라타항공은 객실승무원 18명을 1기 기내 큐레이터(In-flight Curator)로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기내 큐레이터는 단순히 기내 상품을 판매하는 역할을 넘어 고객의 여행 목적과 취향, 노선 특성 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상품을 제안하는 큐레이션 전문가다.
선발된 승무원들은 식음료 및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분석을 비롯해 상품 큐레이션, 스토리텔링, 고객 맞춤형 상담 기법, 기내판매 시스템 운영 등 전문 교육 과정을 이수한 뒤 기내에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들은 매월 선정되는 '큐레이터 픽' 상품을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큐레이터 픽은 승무원들이 직접 품평과 트렌드 분석을 거쳐 선정하는 추천 상품이다. 상품의 특징은 물론 여행 목적과 고객 성향에 맞는 활용법까지 함께 제안한다.
파라타항공은 노선과 계절,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큐레이터 픽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식음료로 시작해 여행용품과 라이프스타일 상품 등 다양한 분야로 큐레이션 범위를 확대한다. 부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 제고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기내 큐레이터로 선발된 박희영 객실승무원은 "기내에서 보내는 시간 역시 여행의 중요한 일부라고 생각한다"며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더욱 만족도 높은 기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첫 상업 운항을 시작한 파라타항공은 현재까지 일본, 베트남 등지에서 국제선 5개 노선을 운항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취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어버스 A330-200을 지난 7월 도입,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대형기 보유 대수를 3대로 늘렸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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