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오늘도 헬기 띄웠다…4일째 수색 작업 박차

지난달 31일부터 네팔 당국 허가 받아 헬기 이륙

3일(현지시간) 네팔 누와코트 람체 인근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건설현장 위로 실종자 수색에 동원되는 민간 산악구조헬기가 통과하고 있다. 2026.9.3 ⓒ 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네팔에서 홍수로 실종된 직원 6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4일째 이어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네팔 현지 시간으로 오후 2시 20분께 수색용 헬기를 띄웠다.

헬기에는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인 직원과 글로벌 스태프 등이 탑승했다.

이들은 이날 메인 캠프인 숙소와 사무동이 위치한 라수와 지역 보테코시강 하류를 수색할 예정이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달 2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헬기를 임차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4일 연속 네팔 당국 허가를 받아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전날에는 헬기 1대와 드론 1대를 수색 작업에 투입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측은 현재 드론을 통해 입수한 영상을 분석 중이다.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지 사고 대응 인원을 20명가량으로 늘리고 실종자 수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은 지난 26일 오전 네팔 북부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대홍수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본사에 이동수 EHS부문장 부사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40명 규모의 비상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

두산은 정부 신속대응팀 및 네팔 당국과 협의를 이어가는 동시에 헬기 운항 허가가 나오는 대로 사고 현장과 주변 지역에 대한 수색을 확대할 방침이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