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얇고 부드럽게…유한킴벌리, 저자극 언더웨어 제품군 강화

피부 마찰 4.7배 개선·제품 두께 20% 줄여

유한킴벌리가 피부 자극과 착용감을 개선한 요실금 언더웨어 '디펜드 스타일 더마스킨 팬티'를 출시했다. (유한킴벌리 제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유한킴벌리가 요실금 제품 사용 연령대가 낮아지고 피부 자극과 착용감을 중시하는 수요가 늘어나는 데 맞춰 저자극 언더웨어 제품군을 강화한다.

유한킴벌리는 저자극 더마 언더웨어 '디펜드 스타일 더마스킨 팬티'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도 리뉴얼해 함께 선보였다.

신제품에는 부드러운 소재와 유연한 흡수패드를 적용해 속옷과 비슷한 착용감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피부 마찰을 기존 제품 대비 4.7배 개선한 저자극 더마 케어 커버를 적용했으며, 독일 더마테스트의 피부자극 시험에서 민감성 피부에 대한 '센서티브스킨' 등급을 획득했다.

흡수 성능은 유지하면서 제품 두께를 20% 줄인 슬림 구조도 적용했다. 되묻어남은 기존 대비 5배 개선했으며 99% 소취 성능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요실금 전용 제품 시장은 사용층이 넓어지면서 성장하고 있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리테일 기준 가벼운 요실금용 라이너·패드는 최근 5년간 연평균 20%, 디펜드 전체 판매는 같은 기간 연평균 6.5% 성장했다.

디펜드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여성 구매자 중 30~40대 비중은 지난해 4월 33%에서 올해 4월 37%로 높아졌다. 특히 30대 비중은 같은 기간 13%에서 20%로 7%포인트 상승했다.

유한킴벌리는 기존보다 젊어진 수요층과 저자극 제품 선호 흐름을 바탕으로 요실금 전용 언더웨어 사용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디펜드 스타일 담당자는 "신제품은 전용 제품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피부 자극이나 착용감 측면에서 사용을 망설이는 이들을 위해 개발됐다"며 "앞으로도 기능성이 뛰어나면서 속옷처럼 편안한 제품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