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대생 교류의 장 'VET두대간'서 생명 존중 다짐…진로 상담도

강원대서 제36회 전국수의학도축전 열려

제36회 전국수의학도축전이 12일 강원대 춘천캠퍼스에서 열렸다(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전국 수의과대학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의학 발전과 동물 생명 존중을 다짐했다. 선배 수의사들과 진로 상담 시간도 가졌다.

27일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이하 수대협)와 강원대 수의과대학 제39대 학생회 '수련'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대 춘천캠퍼스에서 제36회 전국수의학도축전(이하 전수축)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국 10개 수의대에서 4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올해 주제는 대한민국의 산줄기를 잇는 백두대간을 모티브로 삼은 'VET두대간'.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의대생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팀워크를 다졌다.

12일 개회식에는 임의영 강원대 춘천캠퍼스 총장, 윤병일 강원대 수의과대학 학장, 서종억 강원도수의사회 부회장, 이수지 로얄캐닌 대외협력부 상무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반려동물 행동 전문 김명철·설채현 수의사는 진로 토크쇼에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이어갔다.

13일에는 '한국엘랑코동물약품과 함께 즐기는 월하제'가 진행돼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으며 우정을 쌓았다.

이번 전수축의 총괄을 맡은 신재연 수대협 회장(건국대)은 "전국 10개 대학 학우가 안전하고 유쾌하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임해준 기획단과 서포터즈, 뜨거운 열정으로 화답해 준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서로 소통하고 진로를 고민한 시간이 사람과 동물의 건강한 삶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해피펫]

제36회 전국수의학도축전이 강원대 춘천캠퍼스에서 열렸다(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 제공). ⓒ 뉴스1
제36회 전국수의학도축전이 강원대 춘천캠퍼스에서 열렸다(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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