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안보전략연구원과 '글로벌 안보환경 분석·방산정책 협력' MOU
"연구원 분석 토대로 기술 경쟁력 강화, 수출 전략 수립"
-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은 국가안보전략연구원(INSS)과 '글로벌 안보환경 분석 및 방산정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출 KAI 대표이사 사장과 김성배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KAI의 항공·방산 전문성과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의 안보·정책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안보·방산 환경에 대한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했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안보·수출 환경 분석 △방산 제도개선 및 정책 연구 △방산 정책 관련 학술·정책 교류 △세미나·포럼 공동 개최 등을 공동 추진한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K-방산 영향성과 잠재 수출 대상국의 정책·외교 환경을 분석한다. KAI는 이를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전략 수립에 반영해 해외시장 진출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연구기관 및 정책 전문가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안보·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 주요 싱크탱크 등과 정책대화·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김종출 KAI 대표이사는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확보하고, 수출과 기술개발을 뒷받침하는 정책·제도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글로벌 안보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배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은 "연구원이 축적해 온 안보·정책 연구 역량과 KAI의 항공우주산업 현장 경험을 연계해 실효성 있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AI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679억 원, 영업이익 48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3.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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