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김희상 G20 셰르파 초청 B20 한국기업 조찬간담회 개최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0일 서울 여의도 소재 FKI타워에서 외교부 김희상 G20(주요 20개국) 셰르파와 B20의 주요 TF에 참여 중인 국내 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B20 한국 기업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20 서밋은 G20 회원국과 초청국의 주요 경제단체 및 기업 대표가 참여하는 글로벌 경제계 회의다. 한경협은 2010년 B20 출범부터 한국 대표 채널로서 참여해 왔다.
오는 11월 B20 서밋을 앞두고 현재 한창 분과별 논의가 진행 중이다. 한경협은 최종 정책권고문에 반영할 한국 경제계 입장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철 한경협 연구총괄대표 겸 한국경제연구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B20은 글로벌 경제계가 G20 정상에게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는 중요한 채널"이라며 "이번 논의는 2년 뒤 우리나라가 의장국 역할을 하게 될 2028 G20·B20 논의의 기초가 될 수 있어 주의 깊게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대차(005380), SK(034730), LG(003550), HD현대(267250) 등 올해 B20 TF에 참여하고 있는 주요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희상 셰르파로부터 G20의 주요 논의 동향과 정상회의까지 향후 추진 방향을 청취하고 각 TF에서 논의 중인 정책권고안과 한국 경제계의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김희상 셰르파는 지난 6월 29~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026년 '제2차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셰르파 회의'에 참석했다.
셰르파회의는 국제 정상회의에 앞서 각국 정상의 개인 대표인 셰르파가 모이는 회의다. 정상들이 다룰 회의 의제를 미리 조율하고 합의안을 도출하는 사전 준비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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