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2Q 별도 영업익 319억…매출 '분기 최대' 4791억
연결 기준 매출 7451억·영업익 323억…흑자전환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SK케미칼(285130)이 화학·소재 사업인 그린케미칼과 파마(의약품) 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SK케미칼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4791억 원, 영업이익 319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했다. 이는 2017년 SK디스커버리 출범과 함께 사업회사로 분할된 이후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6.8% 늘었다.
그린케미칼은 글로벌 화학·플라스틱 업황이나 원료 가격 영향을 많이 받고, 파마는 의약품 판매와 제품 포트폴리오에 따라 실적이 움직이는 구조다. SK케미칼에 따르면 그린케미칼 사업이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확대를 이끌었다. 파마 사업에서도 주요 제품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면서 전 사업 영역의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SK케미칼은 하반기에도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핵심 사업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하반기 그린케미칼 사업에서는 고부가 품목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의약품 분야 신규 제품 파이프라인 확충과 치료 영역 다각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한 연결 기준으로는 2분기 매출액 7451억 원, 영업이익 32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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