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벽·원목 질감 살렸다…KCC글라스, 인테리어필름 리뉴얼

딥 엠보·동조 엠보 등 질감 구현 기술 적용…친환경·방염 성능도 확보

KCC글라스가 신규 디자인 146종을 추가한 '비센티 인테리어필름'을 리뉴얼 출시했다. (KCC글라스 제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호텔이나 갤러리에서 보던 회벽·원목 질감을 집 안에서도 구현할 수 있도록 KCC글라스가 인테리어필름 라인업을 403종으로 확대했다.

13일 KCC글라스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의 '비센티(VICENTI) 인테리어필름'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로 신규 디자인 146종을 추가해 총 19개 제품군, 403종으로 라인업을 재편했다. 최근 인테리어 시장에서 관심이 높아진 회벽과 우드 디자인 제품군을 강화해 고급 주거 공간 수요를 겨냥했다.

대표 신규 제품군인 '파사디아'는 유럽식 미장 감성을 구현한 회벽 스타일 제품이다. 기존 '리얼 엠보'보다 입체감을 강화한 '딥 엠보' 기술을 적용해 실제 회반죽을 바른 듯한 질감을 살렸다.

우드 제품군도 세분화했다. '싱크로 우드'는 인쇄 무늬와 엠보 위치를 맞추는 '동조 엠보' 기술로 원목 나뭇결을 구현했고, '그란데 우드'는 세로 패턴 길이를 기존 1250㎜에서 1800㎜로 늘렸다. '럭셔리 우드'는 PVC 특유의 광택을 줄인 무광 마감으로 자연스러운 색감을 강조했다.

비센티 인테리어필름은 가구와 도어, 아트월 등 다양한 표면에 적용할 수 있으며 뒷면 특수 점착제를 통해 별도 가공 없이 현장 시공이 가능하다. 기포 발생을 줄이는 '에어 프리(Air Free)' 기술도 적용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 실내공기질 공정시험기준 최우수 등급과 한국공기청정협회 HB마크를 획득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방염 성능 검사를 통과한 제품도 포함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최근에는 호텔이나 갤러리 등 고급 상업 공간에서 볼 수 있었던 회벽과 우드 디자인을 주거 공간에도 적용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패턴 디자인뿐 아니라 질감까지 사실적으로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홈씨씨 인테리어필름은 한국실내건축가협회 공식 추천 제품으로 선정됐으며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데코레이션 필름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