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오스탈 USA 인수 추진…"10억 달러 이상 투자"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한화 제공)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한화 제공)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한화가 호주 조선·방산업체 오스탈(Austal) 미국 사업부인 오스탈 USA 인수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미국 자회사 한화디펜스 USA는 11일 제임스 휴잇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오스탈 미국 사업부 인수를 위한 예비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한화디펜스 USA는 "모든 거래는 오스탈 미국법인 운영 및 재무 상태에 대한 철저한 평가와 실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미국 조선 산업의 부흥에 기여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미국 내 사업 확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안은 법적 구속력은 없다는 게 한화 측 설명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한화가 오스탈 USA 인수에 10억 달러(1조 4000억 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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