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 2Q 영업익 61억 전년比 79%↑…매출 954억
상반기 매출·영업이익·순이익 '역대 최대'
- 황진중 기자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LS마린솔루션(060370)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54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43% 성장했다.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1482억 원, 영업이익 103억 원, 순이익 131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33%, 영업이익은 약 61%, 순이익은 약 217%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반기 기준 역대 최대다.
대만전력청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매설(TPC2)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 통신케이블 설치 프로젝트가 실적을 견인했다. 자회사 LS빌드윈도 싱가포르와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대규모 초고압 지중케이블 공사를 수행하며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LS마린솔루션은 연결기준 약 6600억 원 규모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2025년 연간 매출 2442억 원의 약 3배로, 중장기 성장을 뒷받침할 기반으로 평가된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신안우이와 태안 해상풍력 등 대형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서해안 초고압직류송전(HVDC)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성장 모멘텀이 이어질 전망이다.
LS마린솔루션은 최근 성능 개조를 마친 포설선 GL2030을 투입하면서 대형 프로젝트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해상풍력 사업 확대와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 사업 참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면서 "해저와 육상을 아우르는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전력 인프라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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