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채용은 어떻게 바뀌나"…잡코리아, '흐레카 26' 개최

27일 GS타워서 개최…LG AI연구원·KT·서울대 등 연사 참여

잡코리아가 오는 27일 HR 컨퍼런스 '흐레카 26'을 개최한다. (잡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인공지능(AI)이 채용과 성과관리, 조직 운영 전반을 바꾸는 가운데 잡코리아가 기업들의 실제 AI 전환 사례와 HR 전략을 공유하는 컨퍼런스를 연다.

4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27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HR 컨퍼런스 '흐레카(HReka) 26'을 개최한다.

'흐레카'는 HR과 유레카의 합성어로, 잡코리아는 지난해부터 강연형 컨퍼런스와 소규모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흐레카 밋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행사에는 인사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주제는 'AI 시대, 승리를 만드는 변화'다. 기업들이 AI 도입 여부를 검토하는 단계를 넘어 채용과 성과관리, 조직 운영의 실제 성과로 연결하려는 흐름에 맞춰 각 조직이 적용할 수 있는 사례와 전략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연사로는 이동훈 LG AI연구원 상무와 김안나 레몬베이스 최고인사·전략책임자(CPSO), 김영주 LG유플러스 HR AX 태스크포스(TF) 리드, 황지욱 KT HR 비즈니스 파트너(HRBP) 등이 참여한다. 신재용 서울대 교수는 기업 커뮤니티 통계를 바탕으로 인재를 끌어당기는 조직의 조건을 설명한다.

잡코리아에서는 이창준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지난 30년간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축적한 데이터를 토대로 채용 난이도가 높아진 배경을 분석한다. 기업의 인재 선발 기준과 구직자의 기대 수준이 동시에 높아진 상황에서 적합한 인재를 빠르게 판단하기 위한 AI·데이터 기반 업무 전환 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기업별 채용 과제를 다루는 1대1 컨설팅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 기업은 채용 전략 수립과 채용공고 진단, 채용 프로세스 개선 등에 대해 잡코리아 담당자에게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잡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받는다. HR·인사·조직문화 담당자와 경영진, 스타트업 대표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석자는 신청자 가운데 별도로 선정한다.

정은혜 웍스피어 인사이트전략팀 팀장은 "AI가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상황에서 채용 트렌드 변화를 조직에 맞는 전략으로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들의 실제 AI 전환 사례와 운영 데이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