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HDR10+ 어드밴스드' 적용
AI 기반 화면 밝기·프레임 최적화…시청 경험 향상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아마존과 협력해 차세대 고화질 영상 기술인 'HDR10+ 어드밴스드'(HDR10+ ADVANCED)를 아마존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프라임 비디오 콘텐츠에 적용했다고 4일 밝혔다.
프라임 비디오는 전 세계 약 2억50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OTT 플랫폼이다. 삼성전자와 아마존은 2017년 프라임 비디오가 OTT 업계 최초로 HDR10+를 도입한 이후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에는 차세대 기술인 HDR10+ 어드밴스드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HDR(High Dynamic Range)은 화면의 밝고 어두운 영역을 더욱 세밀하게 표현해 실제 눈으로 보는 것에 가까운 화질을 구현하는 영상 기술이다. HDR10+는 장면별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HDR10+ 어드밴스드는 인공지능(AI) 기반 화면 최적화 기술인 '인핸스드 브라이트니스'와 '지능형 모션 보정'을 새롭게 적용했다.
인핸스드 브라이트니스는 장면별 최적 밝기 정보와 AI 기반 톤 매핑(Tone Mapping) 기술을 활용해 TV의 밝기 성능을 극대화함으로써 밝은 화면도 왜곡 없이 선명하게 표현한다.
지능형 모션 보정은 장면별 메타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레임 속도를 변환 처리해 스포츠나 액션 장면도 자연스럽고 끊김 없이 구현하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2026년형 TV 라인업부터 HDR10+ 어드밴스드를 우선 적용했으며, 향후 대상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프라임 비디오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초로 HDR10+ 어드밴스드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가정에서도 장면 하나하나의 세밀한 표현까지 놓치지 않는 시청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