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틱톡샵도 뚫었다…앳홈 '톰', 뷰티 디바이스 1위

7월 매출, 전년 동기 대비 8127% 증가

미국 틱톡샵에서 판매 중인 톰 '더 글로우 시그니처'가 뷰티 디바이스 카테고리 1위에 올랐다. (앳홈 제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국 틱톡샵에서 K-뷰티 디바이스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앳홈의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이 뷰티 디바이스 카테고리 1위에 오르며 북미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3일 앳홈에 따르면 톰의 뷰티 디바이스 '더 글로우 시그니처(The Glow Signature)'는 지난 7월 22~28일(현지시간) 미국 틱톡샵 뷰티 디바이스(Beauty & Personal Care·Skincare Tool)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올해 7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127% 증가했으며 월간 랭킹에서도 2위에 올랐다.

틱톡샵은 숏폼 콘텐츠와 라이브커머스를 결합한 미국 대표 소셜커머스 플랫폼으로, 최근 K-뷰티 브랜드의 핵심 판매 채널로 부상하고 있다. 톰은 지난달 올리브영 미국 온라인몰 실시간 전체 랭킹 1위에 이어 틱톡샵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주요 유통 채널에서 잇달아 성과를 내고 있다.

대표 제품인 '더 글로우 시그니처'는 3MHz와 10MHz 이중 주파수를 적용한 물방울 초음파 기술을 탑재한 뷰티 디바이스다. 광채와 속건조 등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관리하도록 설계됐으며, 틱톡에서는 소비자와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사용 후기 영상이 200건 이상 올라오는 등 입소문도 이어지고 있다.

북미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홍콩에서는 '더 글로우 프로(The Glow Pro)'가 공식 온라인몰 슈퍼 얼리버드 행사에서 초도 물량 300대를 모두 판매했고, 일본에서는 '투앤티업(Twenty up)'이 큐텐(Qoo10) 초음파 뷰티 디바이스 카테고리 8위에 오르며 현지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톰 브랜드 관계자는 "미국과 홍콩, 일본 등 주요 시장의 핵심 유통 채널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북미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판매 채널과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