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세화미술관, '바젤리츠 회고전' 20% 할인 2차 얼리버드
내달 13일 개막 앞두고 12일간…기본 관람료 20% 할인가
-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세화미술관의 해외 거장전 '게오르그 바젤리츠'가 내달 13일 개막을 앞두고 12일간 2차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개시한다.
세화미술관은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2차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2차 얼리버드 티켓은 기본 관람료(1만 5000원)에서 20% 할인된 가격인 1만2000원이다. '네이버'와 '29CM'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예매 인원은 30분 단위 40명으로 제한된다. 일부 시간대는 1차 예매에서 이미 매진된 상태다. 앞서 판매한 슈퍼 얼리버드 티켓은 2분 만에 소진됐다.
이번 전시는 독일 신표현주의 거장 바젤리츠가 지난 4월 타계한 이후 전 세계 최초로 열리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전시는 그가 평생 탐구한 인간 존재의 불안과 회화의 본질을 조망하며 1960년대 초기작부터 2026년 작고 직전까지 미공개 작품을 포함해 총 46점으로 구성됐다.
1938년 독일 도이치바젤리츠 출생의 바젤리츠는 전후 독일 미술의 정체성을 구축해 현대미술의 흐름을 바꾼 혁명가로 꼽힌다.
1960년대부터 기존 회화 전통에 저항하며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했다. 특히 형상을 거꾸로 그리는 방식으로 기존 시선에서 벗어난 회화 언어를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화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그의 파격적인 화법과 강렬한 색채, 시대를 관통하는 작품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화미술관 관계자는 "바젤리츠는 역사적 트라우마를 예술로 승화하고 평생에 걸쳐 회화의 본질을 치열하게 탐구한 거장"이라며 "이번 전시는 그의 예술 세계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고, 해외 미술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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