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2Q 영업익 7361억원, 전년比 98%↑…매출 5.4조원(종합)
"LNG선 등 고수익 프로젝트 실적 본격 반영"
-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한화오션(042660)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8.0% 증가한 7361억 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2% 늘어난 5조 443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66.9%, 매출은 69.6% 증가했다.
매출은 생산 안정화에 따른 조업 효율 개선과 건조 물량 확대를 기반으로 성장했다. 해양 프로젝트 인도로 약 1조 5000억 원이 일시 반영된 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영업이익은 선가 및 환율 등 우호적인 대외 환경과 자재비 절감, 생산성 향상 등 원가 개선 노력이 반영되며 개선됐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수익 프로젝트가 실적에 본격 반영된 점 역시 영업이익 성장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누계 수주는 총 43억 5000만 달러 규모다. LNG 운반선 6척,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15척, 초대형암모니아운반선(VLAC) 3척, 해상풍력설치선(WTIV) 1척을 각각 수주했다.
한화오션은 하반기에도 견조한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년 이후 수주한 고수익 프로젝트의 건조가 본격화하기 때문이다.
특수선사업부는 장보고-Ⅲ 배치-II 2번 잠수함과 울산급 배치-III 5·6번 호위함의 양산 체제 진입에 따라 매출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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