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틀고도 환기"…힘펠, 환기청정기 '휴벤 Eco' 출시

냉방 열회수 효율 73.1%·소비전력 95W…올해 에너지위너상 수상

힘펠이 냉방 에너지 손실을 줄이면서 환기가 가능한 환기청정기 '휴벤 Eco(HueVen Eco)'를 출시했다. 사진은 휴벤 Eco 제품. (힘펠 제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힘펠이 여름철 냉방 에너지를 유지하면서도 효율적으로 환기할 수 있는 환기청정기를 선보였다. 냉난방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열 회수 기술과 공간별 공기질에 따라 풍량을 조절하는 기능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과 실내 공기질 관리를 동시에 강화했다.

23일 힘펠은 환기청정기 신제품 '휴벤 Eco(HueVen Eco)'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휴벤 Eco는 실내 냉방 에너지 손실을 줄이면서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도록 설계됐다. 직교류형(Cross-flow) 격자 구조를 적용해 실내외 공기가 서로 섞이지 않은 채 교차하도록 설계했으며, 얇은 폴리머 박막 구조를 적용해 열 회수 성능을 높였다.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 시험기관에서 난방 열회수 효율 81.2%, 냉방 열회수 효율 73.1%를 검증받았다. 최대 소비전력은 95W로 기존 모델(101W)보다 5.9% 낮췄으며, 바이러스 케어형 UV 살균 기능도 함께 적용했다.

유지관리 편의성도 높였다. 국내 최초로 물 세척이 가능한 특수 슬림 폴리머 전열교환소자를 적용해 오염 시 물로 세척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습기에 의한 변형을 줄여 내구성도 강화했다.

또 공간별 공기질을 감지하는 스마트센서를 적용해 사람이 있는 공간은 집중적으로 환기하고 비어 있는 공간은 풍량을 줄이는 자동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실시간 공기질과 전력 사용량은 룸컨트롤러와 스마트홈 IoT 앱 'Air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품 외관에는 100% 발포폴리프로필렌(EPP) 소재를 적용해 단열성과 경량화를 높였으며, 공기 흐름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러한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2026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에너지위너 부문 본상도 받았다.

힘펠 관계자는 "앞으로도 냉난방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동시에 구현하는 환기가전 기술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