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위험 한눈에"…헥토이노베이션, '내 주변 침수 위험 지도' 출시

실시간 CCTV·관측 데이터 연계…외출·이동 경로 사전 판단 지원
위험도 5단계 구분…한 화면에 침수위험지역·예상 강수량 노출

헥토이노베이션의 날씨 기반 일상 지원 플랫폼 '날씨돌'이 이용자 주변의 침수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는 '내 주변 침수 위험 지도' 서비스를 선보였다. (헥토이노베이션 제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헥토이노베이션(214180)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이용자 주변의 침수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도 서비스를 선보였다. 정부 재난 정보와 기상 데이터를 결합해 침수 위험 지역과 예상 강수량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헥토이노베이션은 날씨 기반 일상 지원 플랫폼 '날씨돌'에 '내 주변 침수 위험 지도' 서비스를 추가했다.

'내 주변 침수 위험 지도'는 이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 지역의 침수 위험도를 위험·경계·주의·관심·낮음 등 5단계로 구분해 지도에 표시하는 서비스다. 침수 위험도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데이터 공유플랫폼의 재해위험지구 등급과 강수 데이터를 결합해 산출한다.

이용자는 기상청 데이터를 활용한 향후 12시간 예상 강수량도 재해위험지구별로 확인할 수 있다. 여러 기관의 정보를 개별적으로 찾아볼 필요 없이 하나의 화면에서 침수 위험과 강수 예보를 함께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실시간 CCTV 화면도 함께 제공한다. 재해위험지구와 연계된 도로 등의 CCTV 영상을 앱에서 확인할 수 있어 현장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외출 시간이나 이동 경로를 조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날씨돌은 정부가 제공하는 재난·기상 정보에 자체 관측 데이터를 더해 생활권 단위의 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서울·경기 주요 상권과 교통 요충지, 전국 야구장 등 17곳에 설치한 자체 관측기를 통해 국지성 기상 변화도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헥토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특정 지역에 단시간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다"며 "정부의 실시간 CCTV와 기상 데이터, 자체 관측 데이터를 결합한 내 주변 침수 위험 지도를 통해 이용자들이 위험 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침수 피해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