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서 10년 연속 업계 최다 수상

에어컨·이페이퍼·식기세척기 등 대상 포함 총 12개 본상

LG전자가 대상 3개를 비롯해 총 12관왕을 차지하며 10년 연속으로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사진은 대상과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에 선정된 LG 이페이퍼(E-paper) 디스플레이(왼쪽 상단), 대상을 받은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왼쪽 하단), 대상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받은 LG 휘센 AI 오브제컬렉션 타워I 에어컨(오른쪽). (LG전자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G전자(066570)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9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 3개를 비롯해 총 12개의 본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10년 연속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업계 최다 수상 기록이라는 게 LG전자 설명이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선정하는 시상으로 1997년 시작됐다.

'LG 휘센 AI 오브제컬렉션 타워I' 에어컨은 대상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온도와 습도를 한 번에 제어하는 AI 콜드프리 기능을 탑재하고 고효율 실내기·실외기 기술을 적용해 동급 냉방능력 제품 대비 냉방효율을 최대 13% 높였다. 전기요금은 최대 11.5% 절감할 수 있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LG 이페이퍼'(E-paper) 디스플레이는 대상과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종이 포스터와 유사한 질감을 구현하면서 별도 전력 공급 없이도 화면을 유지하는 상업용 디스플레이다. 초저전력 시스템 제어와 고효율 배터리 관리 기술을 적용해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 대비 소비전력을 99% 이상 줄였다.

출시를 앞둔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신제품도 대상을 받았다. 1997년 에너지위너상 시상이 시작된 이후 식기세척기가 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새로운 건조 기술을 적용해 건조 성능을 높이면서 전기 사용량을 기존 제품 대비 약 10% 줄였다. 내부 구조를 최적화해 물 사용량도 약 18% 줄이고 세척 시간은 약 24분 단축했다. 식기의 오염 정도와 세척 상황을 감지하는 AI 자동세척 기능도 적용했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와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스템(STEM) 베이직 냉장고 핏 앤 맥스 컨버터블 드로어'는 에너지 기술상을 받았다.

얼음정수기는 냉매 열교환 구조와 얼음 저장고 제어 기술을 최적화해 기존 제품 대비 월 소비전력을 약 24% 줄였다. 냉장고는 고성능 단열 기술과 냉기 순환 설계, 압축기 최적 제어 기술을 적용해 지난해 출시된 핏 앤 맥스 냉장고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22% 이상 낮췄다.

이 밖에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 히트펌프와 LG 휘센 AI 오브제컬렉션 듀얼쿨 벽걸이 에어컨,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 LG 퓨리케어 바스에어시스템,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3벌),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슬림 스탠드) 등이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정재웅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전무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차별화된 기술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과 설루션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도 11년 연속 가전·IT 부문 최다 1위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