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미니 음식물처리기 3세대 공개…공간 효율·분쇄 성능 강화
깊이 27㎝·2L 용량 구현…1~2인 가구 겨냥
-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휴롬이 공간 활용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음식물처리기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형 음식물처리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14일 휴롬은 국내 음식물처리기 가운데 가장 얕은 27㎝ 깊이를 구현한 2리터(L) 용량의 '음식물처리기 3세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기존 미니 사이즈에서 상대적으로 공간을 많이 차지했던 측면 깊이까지 줄여 좁은 주방이나 1~2인 가구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신제품은 상·하단 듀얼 후크 블레이드와 '듀얼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조개껍질과 생선뼈, 호두껍질 등 단단한 음식물도 분쇄할 수 있도록 했다. 음식물의 온도와 습도를 감지해 분쇄·건조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하며,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은 최대 96%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건조통이 자동으로 역회전하는 오토 리버스(Auto Reverse) 기능을 적용해 처리 후 건조통을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산성·염기성 냄새를 줄이는 듀얼 액티브 활성탄 필터와 이중 세라믹 코팅 건조통을 적용해 위생성과 내구성도 높였다.
채소·과일 처리물을 반려식물 비료로 활용할 수 있는 '채소과일 모드'를 처음 적용했으며,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 ABS 소재를 본체에 사용해 친환경 요소도 더했다.
'음식물처리기 3세대'는 약 24데시벨(dB)의 저소음 설계를 적용했으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아 '2025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자연을 모티브로 한 마블 샌드 화이트 색상과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해 다양한 주방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기존 음식물처리기 사용 과정에서 고객들이 느꼈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공간 활용성과 기술력, 사용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제품"이라며 "미니 음식물처리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생활가전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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