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중소 고객사 상생 지원…주요 석유화학 제품 공급가 인하
고객사 원가 부담 경감… 내수 공급망 안정화 총력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롯데케미칼(011170)이 나프타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정부 보조금을 이용해 중소 고객사와 고통 분담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중소기업 고객사의 원가 부담을 경감하고 내수 시장의 안정적인 공급망 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주요 제품의 공급가를 한시적으로 인하 조정하는 상생 지원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업통상부 주관 '2026년 나프타 수급안정화 지원금'을 활용해 석유화학 원료 가격 변동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고 정부 지원 효과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마련됐다.
롯데케미칼은 제품별 원료 투입 비중과 시장 상황, 고객사별 거래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용 대상 및 적용 기간, 지원 방안 등을 순차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공급가 인하로 중소기업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필수 석유화학 소재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망 유지를 지원할 방침이다.
롯데케미칼은 "고객사와의 상생 협력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국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의 물적분할 법인인 롯데대산석화도 공급망 안정과 고객사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주요 제품의 공급가 조정을 고객사에 통보했다.
앞서 정부는 중동전쟁으로 나프타 가격이 급등하자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나프타분해시설(NCC)을 보유한 석화기업을 대상으로 4~6월 계약분에 한해 나프타 수입단가 상승분(전쟁 이전 가격 대비)의 50%를 보조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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