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 한화 부회장, UAE 애드녹 CEO와 에너지 안보 강화 협력 논의

작년 12월 이어 이달에도 비공개 만남 가져

김동관 한화 부회장(왼쪽)과 술탄 알 자베르 아랍에미리트(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애드녹) 최고경영자.(SNS)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김동관 한화(000880) 부회장이 술탄 알 자베르 아랍에미리트(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애드녹)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관 부회장은 술탄 알 자베르 CEO의 방한 기간 중인 지난 6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일정으로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술탄 알 자베르 CEO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애드녹은 글로벌 10대 국영석유회사 중 하나로 하루 원유 생산량이 400만 배럴에 달한다. 원유와 천연가스 탐사·생산부터 정유, 석유화학, 트레이딩을 아우르는 밸류체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는 정유, 석유화학, 조선 등의 분야에서 애드녹과 협력 관계를 구축 중이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12월에도 한국을 찾은 술탄 알 자베르 CEO와 미팅을 갖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애드녹이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만큼 한화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