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새만금 NCM 전구체 공장 구축 완료…"4Q 상업 가동"

연산 4만 톤 규모…"북미·유럽 시장 확대 기대"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LLBS) 전경(엘앤에프 제공)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엘앤에프(066970)는 LS그룹과의 합작법인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LLBS)'을 통해 전북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연간 4만 톤 규모의 삼원계 니켈·코발트·망간(NCM) 전구체 생산시설 구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4분기 상업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LLBS가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엘앤에프는 전구체부터 양극재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된다. 원가 절감과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기대되는 요소다.

또 비금지외국기관(Non-PFE) 기반 전구체 공급망을 구축하게 되는 만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에서 규정한 '중국을 비롯한 우려외국기관(PFE)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공급망을 구축했다는 의미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북미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신규 수주 확대 및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LS그룹은 비철금속 및 전력·에너지 분야 글로벌 사업 역량과 원재료 확보 능력까지 결합하면 수직 계열화 밸류체인은 '황산니켈-전구체-양극재'로 확대된다.

LS그룹의 정제련 기술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기반으로 양사는 시너지를 창출, 소재 경쟁력, 공급망 안정성, 중장기 성장성을 함께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허제홍 엘앤에프 대표이사는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LLBS의 초기 경쟁력 및 차별성이 배가 될 수 있도록 하고, 글로벌 고객 전구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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