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AI·IoT 기반 안전관리 도입…참여 기업·예산 확대
-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한국마사회가 고용노동부 주최 '2026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9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기업과 협력업체, 지역 중소기업 간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마사회는 '함께하는 안전, 동행으로 완성되는 상생'을 주제로 한 활동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안전보건 상생협력 참여 기업을 지난해 4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하고 관련 예산도 두 배 이상 늘렸다. 사내 협력사뿐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관리에는 AI와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했다. 카카오톡 기반 'AI 지능형 안전신문고'와 시설물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IoT 센서, 작업자 안전장비 등을 도입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아울러 말산업 특성을 반영한 '마필안전교육'을 운영하며 마필 취급 요령과 낙마 사고 대응,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진행하고 협력사와의 정기적인 상생협의체도 가동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중대재해 '제로(ZERO)'를 유지하고 자회사 산업재해를 전년보다 59.1% 줄였다고 설명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협력사와 함께 안전을 만들어 온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안전보건 상생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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