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천연기념물 보호에 2억8500만 원 후원…수달·두루미 보호

한국수달보호협회 등 4개 환경단체에 후원금 전달

S-OIL 천연기념물지킴이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S-OIL 제공).2026.07.08

(서울=뉴스1) 전지아 수습기자 = 에쓰오일(S-OIL)이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를 위해 환경단체에 2억 8500만 원을 후원했다.

에쓰오일은 8일 서울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한국남생이보호협회 등 환경단체 4곳에 후원금 2억 8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수달, 두루미, 황쏘가리, 장수하늘소, 남생이 등 천연기념물 5종의 보호 및 연구에 사용된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자연유산 보전 활동에 참여할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40명의 발대식도 진행됐다.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은 에쓰오일의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에쓰오일은 2008년부터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천연기념물 보호 사업을 후원해 왔다.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연구 활동 지원과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운영, 임직원 가족 봉사활동 등을 추진했으며 18년간 누적 지원금은 총 39억 8천만원에 달한다.

류열 에쓰오일 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태계 보전과 연구 활동에 헌신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력으로 멸종위기종의 개체 수가 회복되고 건강한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의 '천연기념물 지킴이'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로 멸종위기에 놓인 천연기념물을 보호하기 위해 2008년 5월 시작됐다. 에쓰오일은 강원도 화천·철원·전북 무주 지역에서 서식지 보존, 모이 주기, 치어 방류, 치료약품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imjia@news1.kr